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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평온한 주말 보내셨나요?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영락없는 겨울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리 길지도 않은 가을인데,

겨울이 벌써부터 몸이 달은 모양이에요.

날씨가 어떠하든 주말이면 어김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는 곳~

바로 모아이 선생님 홈스쿨이 있습니다.

지난 홈스쿨 8번째 수업에서는

치즈라이스 크로켓과 북어무침, 핑거푸드를 배웠어요.

테이블위에 올려진 요리들을 보니 참 먹음직스럽죠?

그럼 바로 만들기 보여드릴께요~

먼저 간단한 식사대용이나 와인.맥주안주, 키즈파티에 올리면 좋을 핑거푸드를 만들었어요.

귀엽고 깜찍한 토끼들이 다소곳이 핑크색 방석위에 앉아있네요.

핑거푸드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이번에 만든 핑거푸드는 식빵과 크림치즈, 메추리알을 이용해 만들었답니다.

빵위에 얹을 크림을 준비해요.

크림치즈에색소를 넣어 색을 만들고,

레몬즙과 레몬제스트(레몬껍질을 간것)를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설탕도 넣어 섞어주세요.

크림치즈 색이 무척 예쁘죠?

식빵은 하트모양틀로 자른다음 마른팬에 살짝 구워주세요.

그리고 빵위에 크림을 얹은다음 메추리알로 토끼를 만들어 올립니다.

토마토와 파슬리로 장식해주고,

접시위에 머스타드 소스를 뿌린다음

완성된 핑거푸드를 올려주세요.

사랑스러운 토끼들이 손길을 기다리고 있네요.

누구에게로 갔을까요~~~~

처음보면

'아유, 이걸 어떻게 먹어요?'

하지만....

상큼함과 달콤함, 고소함의 조화로 입안이 행복해짐을 느끼면

손이 끝도없이 갑니다....

이번에는 북어무침이에요.

단순히 북어포에 양념하는것 아닌가 싶으시죠?

그럼 이렇게 보여드릴 이유도 없죠.

짜~잔~

북어무침 대령이오~~~~

실처럼 가느다란 포가 바로 북어무침이에요.

이렇게 만든걸 아마 한정식집에서 보신적이 있으실꺼에요.

먹기에도 부드럽고, 향긋한 북어무침 만들어 볼까요?

북어는 검은 부분과 뼈를 제거하고 가늘게 뜯어 잘게 잘라놓습니다.

그리고, 향신즙과 참기름으로 간을해서 잠시 두었다가 3 ~ 4번에 나눠 믹서로 갈아줍니다.

그릇에 향신장, 참기름, 설탕, 고운소금, 마늘즙을 넣고 섞어 무침양념을 만들어요.

북어포 간것을 양념에 넣고 손으로 비벼서 고루 간이 배도록 무칩니다.

그다음 파와 고추 채썬것, 통깨를 넣고 무쳐줍니다.

무친 북어무침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끝~~

보기에도 좋지만,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북어가 껄끄러워 잘 먹지 않는 아이도 매우 잘 먹는답니다.

비트가루등을 이용해 색을내도 무척 예쁜 북어무침을 만들 수 있어요.

만들기도 간단하지만,

만드는 방법의 차이로 이렇게 품위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으니

요리의 세계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네요.

이번엔 치즈 라이스 크로켓을 만들었어요.

동글동글 바삭바삭~

조슈아는 이걸보고 문어빵이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그럼 치즈 라이스 크로켓 만들어볼까요~

먼저 다시마물과 청주를 넣고 밥을 합니다.

밥과 함께 볶을 햄, 양파,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놓고요,

모짜렐라 치즈를 주사위모양으로 썰어 놓습니다.

식빵을 갈아 빵가루를 만들고,

라이스볼에 입힐 달걀물을 준비합니다.

달걀물은 가위로 여러번 자르고 한방향으로 섞으면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인답니다.

밥을 볶으면 뭉쳐지지 않기때문에

화이트소스를 넣어 뭉쳐줬어요.

화이트 소스는 밀가루와 버터를 동량으로 하여 볶다가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소금과 백후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기존 스프만들때보다 걸쭉하게 만듭니다.

이제 본격적인 라이스볼 만들기에요.

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두르고 단단한 것부터 볶기 시작합니다.

양파, 햄, 파프리카순으로 볶아준다음

밥을넣고 섞어가며 다시한번 볶아줍니다.

그리고, 화이트 소스를 부어 골고루 저어 섞어주세요.

밥을 조금씩 떼어 손에 쥐고,

중앙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둥글게 모양을 낸다음

밀가루, 달걀, 빵가루순으로 입혀 180도에서 튀겨냅니다.

음~~~고소한 향기~~~

지난번 수업에서 엄청난양의 찹쌀떡을 만든거 보셨었죠?

그때문인지 몸살이 나신분도 있었고,

또 여러 일들로 참석못한분도 계셔서

이번수업에서는 선생님을 제외한 3명만의 단란한 수업이었답니다.

가운데가 모아이 선생님이시고요,

왼쪽이 편지언니, 그리고, 오른쪽이 새로오신 아름드리님이세요.

아름드리님 단독 샷~

라이스볼 모양도 예쁘게 잘 만드시고,

튀기기도 열심....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수업을 들으시는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고요, 다음 수업에도 또 뵈요^^

완성된 치즈 라이스 크로켓을 접시에 담았어요.

고소한 향기가 입맛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바삭한 식감뒤에

촉촉함과 쫀득한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

먹는 내내 감탄의 연발입니다~

조슈아는 유치원에 가져가게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수업을 시작한게 얼마 안지난듯 한데,

벌써 여덟번째 수업을 마쳤어요.

요리를 배우면 배울수록

그 무궁무진한 맛과 향기,

그리고, 요리속의 다양한 이야기들에 빠져듭니다.

요리로 인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고,

또 다른이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기에

만드는 제 자신도 행복해지네요.

해피송의맛있는 이야기는 쭈욱~~~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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